'강한섭'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9.04.06 지금 강한섭에게 필요한 것은
  2. 2009.03.24 영진위가 강한섭과 측근들의 놀이터인가?
  3. 2008.12.13 휘몰아치는 상상력의 잔치
2009.04.06 08:59

지금 강한섭에게 필요한 것은

영진위 노조의 강한섭 위원장 퇴진 요구에 대해 영화 단체들 입장 표명

영진위 강한섭 위원장.

▲ 영진위 강한섭 위원장.




                                        이주호 기자

(사)영화인회의, (사)한국독립영화협회, (사)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한국영화감독조합, (사)여성영화인모임, 한국예술영화관협회, (사)한국영화제작가협회 이상 7개 단체는 공동으로 성명을 내고 최근 영화진흥위원회 노조에서 강한섭 위원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사태에 대한 영화인들의 입장을 표명했다. 영화단체들은 <지금 강한섭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에게 필요한 것은>이란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이번 사태를 “지금껏 쌓여왔던 강한섭 위원장의 잘못된 소통방식으로 인한 수많은 문제들을 가로지르는 근원”으로 규정하고 “강한섭 위원장과 4기 영진위의 행보와 그 정책들에 대해 더 이상 관조자적 입장으로 침묵”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2008년 예산집행률이 66%, 여러 소위원회의 폐지, 폭언과 말실수로 2008년도 국정감사에서 공개 사과한 사건 등 강한섭 위원장을 둘러싼 논란은 취임 직후부터 지금까지 끊이지 않아 왔다. 급기야 최근에는 재계약 대상자인 영진위 산하 영상산업정책연구소의 정책개발팀과 조사연구팀 연구원 5명을 인사위원회 절차와 상관없이 일방적으로 해고하면서 노조 측의 퇴진 요구에 직면하기도 했다.

영화단체들은 “여러 구설수에도 불구하고 영진위의 공적 역할을 기대하며 비판을 자제해” 왔으나 “최근 일련의 사태는 과연 강한섭 위원장과 4기 영진위에 대한 영화인들의 신뢰”를 다시 묻게 한다며, 이 사건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상호 신뢰를 회복하고 사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길 촉구했다. 또한 “나와 생각이 같은 사람을 데려다 쓰는 것은 위원장의 권한”이라는 강 위원장의 발언을 예로 들며 “생각이 다르더라도 우리 영화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누구와도 대화를 해야 하는 것이 위원장이 해야 할 일”이라 지적하고 “현실에 걸맞은 중장기 영화발전계획 등의 정책을 제안하고 대화의 물꼬를” 터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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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4 09:18

영진위가 강한섭과 측근들의 놀이터인가?

영진위 노조, 강한섭 위원장과 김병재 국장 퇴진 요구

영진위 노조는 22일  강한섭 위원장과 김병재 사무국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 영진위 노조는 22일 강한섭 위원장과 김병재 사무국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주호 기자

영화진흥위원회 노조는 3월 22일 강한섭 위원장과 김병재 국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강 위원장은, 5월 재계약 대상자인 영진위 산하 영상산업정책연구소의 정책개발팀과 조사연구팀 연구원 5명을 일괄 해고하는 것으로 인사방침을 정하고 인사위원회 절차와 상관없이 일방적으로 해고를 통보했다.

결의문은 이번 사태를 “강위원장이 부임한 이후 지속적으로 제기되던 측근들을 위한 각종 자리 만들기 행태”의 일환으로 보고 “소위 ‘강한섭 이너써클’이라 불리는 인사들을, 없던 자리까지 새로 만들어 무리하게 고용”하는 일이라 비난했다. 강 씨는 2008년 부임 이후 정책간사, 자문위원 등의 보직과 특별 TF를 신설한 뒤 자신과 친분이 있는 인사들을 고용해 왔다. 이러한 전례에 비추어 이번 해고 역시 자신과 친분이 있는 인사들을 직원으로 채용하기 위한 무리수라는 것이 영진위 내부의 공통된 의견이다.

“강위원장과 그의 앵무새 김병재 사무국장의 무원칙, 무소신, 안하무인 행태가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고 이는 참담하게도 우리 영화진흥위원회의 위상 추락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에 대한 퇴진 요구는 영화계와 문화계에서 “추락된 영진위의 위상”을 바로 세우고 원칙 없는 업무로 일관하며 끝내 영진위를 자신들의 “측근들의 놀이터”로 만든 데 대한 책임 추궁이라는 것이다.

이어 노조는 “영화계와 영진위의 암적 존재인 강한섭 위원장과 그의 하수인 김병재 사무국장”이 퇴진할 때까지 총력을 다 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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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3 13:38

휘몰아치는 상상력의 잔치

 - 2008 서울독립영화제 11일 개막(김나라 기자)

 

2008 서울독립영화제(이하 서독제)가 12월 11일(목) 오후 7시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개막식을 갖고, 19일(금)까지 9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 2008 서울독립영화제(이하 서독제)가 12월 11일(목) 오후 7시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개막식을 갖고, 19일(금)까지 9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2008 서울독립영화제(이하 서독제)가 12월 11일(목) 오후 7시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개막식을 갖고, 19일(금)까지 9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올해 서독제의 슬로건인 ‘상상의 휘모리’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강렬한 상상력의 힘이 독립영화계에 거침없이 휘몰아치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것이 주최측의 설명이다.

“상상력이 문제였단 말인가!”라는 외침과 함께 시작한 오프닝 영상이 개막식의 문을 열고  뒤이어 인디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그리고 코러스를 맡은 ‘미미 시스터스’의 화려하고 뜨거운 개막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각각 8회, 5회 연속으로 서독제의 사회를 맡아온 권해효, 류시현의 진행으로 한국독립영화협회 임창재 감독의 개막선언, 영화진흥위원장 강한섭, 조영각 집행위원장의 축하 인사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개막작인 강미자 감독의 <푸른 강은 흘러라>가 상영되며 개막식의 공식 행사가 끝을 맺었다.

강미자 감독은 “모든 영화는 저마다 세상에 나올 만한 이유가 있다”며 “영화인들이여 도전을 마음껏 즐겨라. 상상력을 마음껏 발산하자. 이것이 결국 우리 한국영화를 더욱 깊고 넓고 풍요롭게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올해로 34회를 맞는 2008 서독제에는 경쟁부문 51편, 국내외 초청작 35편이 상영된다. 본선 경쟁작들은 영화제 기간 중 심사를 거쳐, 19일 폐막식에서 수상작이 발표된다. 국내 초청작 부문에서 눈에 띄는 것은 ‘재밌거나 혹은 열받거나’를 주제로 한 9편의 ‘촛불 영상’이다.

이밖에 영화 관람 이외의 일정도 다양하다. 독립영화감독들이 자원활동가로 활동하는 ‘일일 자원활동가’, 감독과 배우의 만남의 장인 ‘감독, 배우를 만나다’ 등의 행사와 ‘Sex is cinema : 영화에서 성적 표현의 문제’, ‘거리의 촛불, 참여 미디어의 가능성’ 등의 세미나가 마련돼 있다.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 참조. 관람료 5천원. 문의: 02-362-9513 (서독제 사무국) 

 

'장기하와 얼굴들'과 코러스와 댄스를 맡은 '미미 시스터즈'의 개막축하 공연 모습 

조영각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의 축하 인사  

스폰지하우스 중앙1관에서 열린 개막식은 1, 2층 480석을 꽉 채운 관객과 독립영화인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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