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2.16 11:17

2008년, 영화 속 그녀가 변했다

2008 여성영화인축제, 12월 17일 개최(이주호 기자)

 

여성영화인모임은 12월17일 <2008 여성영화인축제>를 개최한다.

▲ 여성영화인모임은 12월17일 <2008 여성영화인축제>를 개최한다.



여성영화인모임은 12월 17일 (수) 아트선재센터 아트홀에서 <2008 여성영화인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한 해 동안 주목받았던 여성감독들의 영화를 상영하고 포럼과 올해의 여성영화인 시상식을 개최하는 등 여성영화인들이 모여 한 해를 정리하는 자리이다.

오전 11시 시작되는 <올해의 주목할 만한 영화>에서는 3명의 FTM(Female to Transition Male 여성에서 남성으로 성전환을 한 사람)의 이야기를 다룬 김일란 감독의 <3xFTM>과 얼굴이 자주 빨개지는 것에 대한 콤플렉스를 가진 여자가 사랑을 얻기 위해 벌이는 일들을 코믹하게 다룬 이경미 감독의 <미쓰 홍당무>가 상영된다.

이어지는 포럼에서는 <그녀가 변했다! - 2008 영화 속 여성캐릭터의 다양한 변주와 진화>라는 주제로 영화평론가 이상용, 황진미, 부산영화제 조영정 프로그래머, <미쓰 홍당무>의 이경미 감독 등이 참여하여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올해의 여성영화인 시상식>에서는 영화배우 예지원의 사회로 올해의 여성영화인상과 공로상, 연기상, 그리고 연출/시나리오, 홍보마케팅, 프로듀서, 단편/다큐멘터리, 기술 분야에 대한 시상과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올해 공로상 수상자는 84년 <수렁에서 건진 내 딸>로 데뷔하여 <물망초>, <사랑은 지금부터 시작이야> 등 1990년대 초까지 총 6편의 영화를 연출한 이미례 감독으로 선정되었다. 여성영화인상을 비롯한 부문별 시상자는 축제 당일 발표된다.

시상식이 끝난 후에는 축제에 참석했던 모든 사람들과 함께 여성영화인모임이 마련한 연말 송년회가 이어진다. 영화를 포함한 축제 행사 관람은 무료이며 여성영화인모임 홈페이지나 (www.wifilm.com) 영화제 대표 메일 wifilm@naver.com로 예약하면 된다.


<3xFTM>상영 및 감독과의 대화 오전 11시 30분
<미쓰 홍당무> 상영 및 감독과의 대화 오후 1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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