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06 11:54

자율주의와 금융위기 파헤치기

'자율광장', 3월 13일부터 사흘간
                                                                                                                                         박휘진 기자
3월 13일(금)부터 사흘간 합정동 다중지성의 정원에서 ‘자율광장’이 열린다.
▲ 3월 13일(금)부터 사흘간 합정동 다중지성의 정원에서 ‘자율광장’이 열린다.

갈무리, 다중네트워크센터, 다중지성의 정원, 자율평론, 호코모코노 등 5개 단체가 모여 3월 13일(금)부터 3일간 합정동 다중지성의 정원에서 ‘자율광장’을 개최한다. ‘자율광장’은 영화 상영을 비롯해 자율주의와 금융위기에 관한 이론적 논의, 다중지성의 정원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날인 13일 프로그램에서는 주로 자율주의가 다뤄진다. 영화 <밀라노의 기적>(비토리오 데 시카Vittorio De Sica) 상영과 ▲자율주의적 맑스주의란 무엇인가(발표:성용) ▲공통적인 것’의 미래 - <밀라노의 기적>과 렌트라는 기술에 대한 저항 (발표 : 박서현) ▲프랑스 저항운동의 배경과 현재 (발표 : 씨릴 / 통역 : 루드) ▲삶정치와 문학 (발표 : 정남영) 등 4개의 발표가 준비되었다. 영화 <밀라노의 기적>은 ‘공통적인 것’, ‘가난’, ‘사랑’, ‘삶권력’ 등 안토니오 네그리의 핵심 개념들을 영상으로 접해볼 수 있는 작품이다. 

둘째 날에는 조정환, 김석종, 이종호 등이 「화폐와 전 지구적 금융」(크리스티안 마랏찌), 「써브 프라임금융 공황의 구조와 의의」(이토 마코토), 「경제와 ‘정치의 계절’」 (나가하라 유타카의) 등 총 3편의 관련 글을 발표한다. 현 경제 위기를 다각도로 진단하고 향후 세계 경제의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마지막 날에는 ‘자율광장’을 꾸린 다섯 단체가 모두 모이는 자리를 마련, 향후 각 단체의 활동 계획과 전망 등을 발표한다. 자율광장은 이 후에도 매 분기마다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다중네트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325-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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