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1. 25. 09:31

예술을 통한 골목길의 재발견

진주민예총은 12월 3일부터 7일까지 <골목길 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 진주민예총은 12월 3일부터 7일까지 <골목길 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진주민예총은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진주시 중앙로 일대에서 <제 1회 골목길 아트 페스티벌>을 연다. 이 행사는 유휴 공간을 문화 공간으로 활용함으로써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예술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이 축제의 특징은 무대와 전시장에 갇힌 예술을 골목길에 풀어 놓음으로써 공연자와 관객의 거리를 없앴다는 것이다. 골목이라는 생활공간에서 딱딱함과 엄숙함을 벗어던지고 신명나게 노는 것이 이 축제의 본질이다.

축제 첫날인 3일에는 진주에서 가장 오래된 클래식 카페 ‘다원’에서 진주시립예술단의 가야금, 대금 공연과 제 4회 전태일문학상 수상자인 서정홍 시인의 초청강연이 있다. 4일에는 ‘현장 아트홀’에서 <세번째소원>, <메리 골라스마스> 등의 인권을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이 상영된다. 이밖에 태평무, 살풀이춤, 판소리, 연극, 재즈 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축제 마지막 날인 7일에는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콘서트’ 길거리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축제 장소에서 사진과 서각, 전통 탈 등이 상설 전시된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행사 관련 문의는 진주민예총 055-747-7084로 하면 된다.





이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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