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2. 13. 09:37

사랑받았던 독일영화, 극장에서 다시 보세요

씨네코드선재, 독일영화 특별전

씨네코드선재(옛 아트선재)가 2월 19일(목)부터 3월 4일(수)까지 2주간 독일영화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국내 영화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독일 영화 7편이 상영된다

▲ 씨네코드선재(옛 아트선재)가 2월 19일(목)부터 3월 4일(수)까지 2주간 독일영화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국내 영화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독일 영화 7편이 상영된다


                                                              김나라 기자

씨네코드선재(옛 아트선재)가 2월 19일(목)부터 3월 4일(수)까지 2주간 독일영화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국내 영화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독일 영화 7편이 상영된다.

상영될 작품은 <굿바이 레닌>(볼프강 베커, 2003), <내 남자의 유통기한>(도리스 되리, 2005), <타인의 삶>(플로리안 헨켈 폰 도너스마르크, 2006), <미필적 고의에 의한 여름휴가>(슈테판 크로머, 2006), <포미니츠>(크리스 크라우스, 2006), <행복한 엠마, 행복한 돼지, 그리고 남자>(스벤 타딕켄, 2008), <카운터 페이터>(슈테판 루조비츠키, 2007) 등이다.

특히 <굿바이 레닌>은 분단과 통일이라는 특수한 사회 구조 속에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담은 영화로 많은 관객들을 웃고 울렸던 대표적인 독일영화다. 독일이 통일된 줄 모르는 동독 시절 열혈 공산당원 어머니를 위해 아들은 아파트를 옛 동독 시절로 꾸미고, 그 시절 먹던 오이피클 병을 찾고 급기야는 뉴스를 제작하기에 이른다.

또 냉혈한이었던 비밀경찰이 임무를 위해 한 커플을 감시하게 되면서 점점 사람의 온기와 사랑을 깨닫게 되는 과정을 담은 <타인의 삶>과 나치의 위조지폐, 위조 공문서 작전인 ‘베른하트’ 작전을 다룬 <카운터 페이터> 역시 독일의 독특한 역사적 맥락을 반영해 태어난 영화다.

최근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로 한국을 찾은 도리스 되리 감독의 2005년 작품 <내 남자의 유통기한>도 극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내 남자의 유통기한>은 결혼한 여성의 사회적 욕망과 현실에 안주하는 남편의 신혼 이야기를 담았다. 또 <행복한 엠마, 행복한 돼지 그리고 남자>는 노처녀와 그녀의 일상에 갑자기 들이닥친 시한부 인생의 남자의 사랑을 그리고 있다. 문의: 02-3672-0181(영화사 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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