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 30. 15:30

사람 냄새 물씬 나는 재래시장 지신밟기

풍물굿패 삶터(대표 이성호, 이하 삶터)의 17번째 ‘수원 재래시장 지신밟기’가 2월 7일 수원 재래시장에서 열린다
▲ 풍물굿패 삶터(대표 이성호, 이하 삶터)의 17번째 ‘수원 재래시장 지신밟기’가 2월 7일 수원 재래시장에서 열린다

풍물굿패 삶터(대표 이성호, 이하 삶터)의 17번째 ‘수원 재래시장 지신밟기’가 2월 7일 수원 재래시장인 팔달문시장, 영동시장, 지동시장, 구천동시장, 매교시장 등에서 진행된다.

‘마당밟기’, ‘매구-매귀’라 불리기도 하는 지신밟기는 한 해 두레 풍습 중 첫 번째 행사로 음력 정월 대보름 풍물패가 집집을 돌면 지신(땅을 맡은 신령)을 달래고 복을 비는 민속놀이다. 악한 것을 몰아내고 무병장수, 풍년 등 복을 불러들이는 민간신앙의식과 춤, 놀이가 결합된 대동굿적 성격을 지녔다.

‘수원 재래시장 지신밟기’는 재래시장의 곳곳을 누비면서 그곳을 기반으로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하는 축제다. 비단 점포를 가진 사람들 뿐 아니라 바구니에 채소를 담아 파는 할머니, 리어카 군밤아저씨 등 모두가 함께 한 해 복을 기원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삶터는 이번 지신밟기가 “사람냄새 진하게 느껴지는 행사로 겨울의 막바지에 가슴이 따뜻해지는 경험이 될 것이며 나아가 재래시장 활성화에 한몫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참가문의: 풍물굿패 삶터 031)238-4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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