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24 09:15

문화정책의 시발점은 사람

 인천문화재단 목요토론회 ‘문화매개자 양성, 어떻게 할 것인가’

안태호 기자

흔히 지역문화의 ‘3불(不) 현상’으로 시설, 인력, 예산의 부족을 꼽는다. 그러나 이 세 요소 중에서도 핵심은 인력이다. 문화예술 활동을 직접 펼치는 예술가와 이를 향수하는 지역 주민, 이들을 연결지어주는 매개자까지. 최근에는 이들의 경계가 조금씩 허물어지는 경향이 보이기도 하지만, 지역 문화예술의 힘이 사람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만큼은 여전하다.

인천의 문화적 현실을 진단하고 문화정책의 지향점을 모색하기 위한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심갑섭)의 2009년 목요토론회가 문화예술인력에 대한 토론으로 그 문을 연다. 매개자, 예술가, 시민문화활동 등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될 이번 토론회의 첫 번째 순서는 “인천지역 문화매개자 양성, 어떻게 할 것인가”.

3월 26일(목) 오후 4시, 인천문화재단 나눔누리에서 개최되는 토론회에서는 ‘지역 문화매개자의 역할과 양성사례’(추미경, 성공회대 겸임교수), ‘인천지역 문화매개자 양성사업의 성과와 한계’(김창수, 인천학연구원 상임연구위원) 등의 주제가 발표된다. 허은광 인천문화재단 문화진흥실장, 김용민 인천대학교 교수가 각 주제별 토론을 맡았다.

이번 목요토론회는 문화매개자 양성방안을 시작으로 ‘인천 예술인의 실태와 지원 및 양성방안’, ‘인천 시민문화예술의 현황과 활성화 방안’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문의 인천문화재단 문화사업팀(032-455-7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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