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3. 5. 12:45

문화소모임 공공지원시스템 구축해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문화클럽 조성 및 활성화 방안’ 연구보고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문화클럽 조성 및 활성화 방안’(김세훈)에 대한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문화클럽 조성 및 활성화 방안’(김세훈)에 대한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박휘진 기자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문화클럽 조성 및 활성화 방안’(김세훈)에 대한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2008년 정책과제 중 하나였던 이 연구는 생활 속 문화 활동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문화 참여 활동의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시행되었다.

문화클럽은 ‘자생적, 자발적, 자율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동종 또는 이종의 아마추어 및 준전문적 수준 문화관련 소모임의 연합체’이다. 아마추어 문화동아리가 지속성이 약한 것에 반해 문화클럽은 두 개 이상의 문화 활동 소모임이 연합하여 일정한 구조를 가지고 지속성을 담보하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이 사업의 목적은 일상생활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형태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문화를 매개로 지역의 공동체 관계를 회복해 문화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이다. 또한 기존에 실시되었던 문화 인프라 구축 사업, 문화 전문 인력 양성 사업 등을 일상을 중심으로 재편하고자 하는 목적도 가지고 있다. 

보고서에서는 이 사업을 통한 생활 속 문화 활동의 확대가 아마추어 문화동아리의 활성화와 문화클럽의 활성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첫 단계가 될 생활 속 문화 활동 지원의 방법으로는 공간 지원, 학습지원, 지역사회 기여활동 지원 등을 제안했다. 한편 사업 시행 방법에서는 지역별 특성을 고려하여 대상을 도시형, 취약지역형, 직장형 등 세 유형으로 구분했다. 문화기반시설은 잘 마련되어 있으나 동아리 수요가 많아 공급이 부족한 도시형에서는 활성화를 위주로, 수요부족 및 시설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산․어촌, 지방소도시 및 대도시 임대아파트 등의 취약지역형과 직장형에서는 문화소모임 개발을 위주로 지원하자는 것이다.

문화클럽 조성 및 활성화 사업은 기본적으로 ‘문화클럽’에 대한 지원을 염두에 두고 있지만, 우선되어야 할 것은 문화클럽의 근간이 될 지역 내 문화소모임의 활성화다. 때문에 보고서에서는 이 사업이 문화소모임 전반에 대한 공공지원시스템을 구축하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홈페이지에서 보고서 전문을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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