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4.14 09:04

소수민족의 인권과 국제적 연대를 위하여

문화나눔마당 “소수민족인권과 재한줌머인연대” 개최

로넬 차크마 나니 재한줌머인연대 사무국장.

▲ 로넬 차크마 나니 재한줌머인연대 사무국장.




                                                                   이주호 기자

문화를생각하는사람들의 제31차 문화나눔마당 “소수민족인권과 재한줌머인연대”가 4월 15일 오후 7시 30분 한성대입구 인권연대 교육장에서 개최된다. 방글라데시 동남부 치타공산악지대에 살고 있는 줌머족(Jumma)은 오랜 기간에 걸쳐 방글라데시 정부와 다수 민족인 벵갈인들에게 각종 차별과 인권 침해, 강제 추방을 당해 왔다. 한국에는 약 30명의 난민이 정착해 있으며 2002년 경기도 김포에서 이들의 연대 단체인 재한줌머인연대가 결성되었다.

문화를생각하는사람들의 제31차 문화나눔마당에서는 로넬 차크마 나니 재한줌머인연대 사무국장에게서 줌머족 탄압 역사와 투쟁에 대해 들어 보고 다문화사회를 준비하는 한국인들이 줌머인들이 겪고 있는 탄압과 차별정책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방글라데시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벵갈리족과 인종, 언어, 종교가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을 받고 있는 줌머족의 문제를 생각해 봄으로써 한국사회 내 다문화 공존의 조건은 무엇이며 이들과 연대하여 국제 인권 보호 운동의 방향을 설정해 본다.

문화를생각하는사람들은 생활 속의 문화를 지향하며 인권, 평등, 생태에 관한 열린 문화를 나누기 위해 공연, 강좌 기획, 교육 사업, 연대 활동 등을 벌이고 있는 비영리단체이다. 참가비는 4,000원이며 행사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문화를생각하는사람들 사무국 02-336-564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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