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16 14:08

방황하는 하이든을 위하여

서울시 ‘2009 서울시 음악 영재 아카데미’ 원서 접수
                                                                                                                                        이주호 기자
서울시는 3월 16일부터 23일까지 ‘2009 서울시 음악 영재 장학생’을 모집한다.
▲ 서울시는 3월 16일부터 23일까지 ‘2009 서울시 음악 영재 장학생’을 모집한다.

생활이 클래식을 향한 열정을 지탱시켜 주지 못해 음악계의 변방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는 부모의 경제적 능력 때문에 클래식 음악을 포기할 위기에 놓였던 하이든이라는 인물이 나온다. 드라마가 진행되면서 하이든에게 음악을 지속할 실마리가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그것은 바로 국가에서 음악 영재를 지원하는 시스템이었다.

생활수준과 음악적 열정의 거리감 때문에 거리를 방황해야 했던 수많은 하이든을 위하여 서울시는 3월 16일부터 23일까지 ‘2009 서울시 음악 영재 장학생’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음악적 재능은 풍부하나 경제적 여건상 체계적인 교육을 받기 어려운 음악 영재를 지원 육성하기 위하여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음악 장학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의 학생으로 희망자는 접수 기간 내 우편이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 부문은 피아노, 성악, 작곡, 관현악 4개 부문에 ‘예비영재’ 부문 1개를 추가하여 총5개 분야, 75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선발된 장학생은 4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국내외 저명 음악교수로 구성된 교수진으로부터 총 26회에 걸쳐 학생 별 수준에 따라 이론 및 실기 등의 전문교육을 받게 되며 수업료 등의 교육비는 서울시가 전액 부담한다. 지원 자격과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http://musicnedu.konkuk.ac.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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