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1.11 08:15

거리의 예술인들, 보금자리 탄생

한국거리예술센터 내달 2일 발족

<색깔있는 사람들>(2005) 거리 공연 모습(사진 제공 한국거리예술센터)

▲ <색깔있는 사람들>(2005) 거리 공연 모습(사진 제공 한국거리예술센터)


                                               김나라 기자

한국거리예술센터가 오는 2월 2일(월) 경기도청소년수련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으로 발족한다. 거리예술센터는 국내 거리예술의 발전을 위해 거리예술 창작인과 기획자, 평론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구 및 교육, 국내․외 정보 교류, 작품개발, 정책 제안 등 보다 체계적인 활동을 펼치기 위해 만든 단체다. 

거리예술센터는 임수택(과천한마당축제 예술감독), 김석만(한국종합예술학교 연극원 교수), 송인현(극단 민들레 대표), 박상순(안산거리극축제 예술감독) 등 주로 거리공연을 해 온 예술인들을 주축으로 꾸려졌다.

임수택 예술감독은 “최근 거리공연과 축제가 많아지고 공연 단체들도 많이 생기는 추세다. 그렇지만 이들 사이의 네트워크가 부재해 구심점 역할을 할 단체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며 거리예술센터 창립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임 감독은 이어 “거리예술센터를 통해 거리예술인들이 한 데 모여 서로 돕고 정책 개발을 하고 또 반영시키려는 노력을 해 거리예술 발전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거리예술센터는 본격적인 활동의 첫 걸음으로 총회를 열고 센터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총회에서는‘거리예술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토론이 열릴 예정이며 센터의 과제에 대해 연구 및 교육, 국내외 정보 교류, 작품 개발 및 자문, 정책 개발 및 홍보 등 분야별 토의를 가질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거리예술센터 공식카페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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